경제·금융

[정가브리핑] 손학규 "남북 정상회담 지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9일 남북정상회담 지지입장을 밝히며 ‘범여권 대선주자’로서의 위상 굳히기에 나섰다. 손 전 지사는 이날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하기 직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5년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하고 “남북정상회담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라도 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친노 주자를 제외한 범여권 주자들을 잇따라 공격한 가운데 참여정부와 기존 국민의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입장을 재천명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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