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북미 모니터ㆍ비디오시장의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25일 양사는 미국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Buy)가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각각 모니터와 비디오제품 부문의 최고기업으로 선정, ‘브라보 어워드(Bravo Award)’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모니터의 품질과 안정성 측면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어 지난 2001년 이후 5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LG전자는 DVD 레코더와 DVD레코더 콤비 등 비디오 제품군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소니ㆍ파나소식ㆍ도시바 등 경쟁사를 제치고 수상대에 오르게 됐다. .
한편 베스트바이는 매년 판매량, 기술리더십, 품질, 고객 만족도 등 총 10여 개의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TV와 비디오, 오디오 등 제품군별 최고의 기업에게 브라보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