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KB금융 차기 회장 임영록 "리딩그룹 위상 되찾겠다"


KB금융지주의 3대 회장에 임영록(58ㆍ사진) KB금융 사장이 확정됐다. 임 내정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금융지주 회장은 전략적 기능과 연계되는 정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중요하다"며 "KB금융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임 사장과 민병덕 국민은행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등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투표를 실시해 임 사장을 차기 회장 내정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임 내정자는 강원 영월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해 옛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제2차관 등을 역임한 정통 재무관료로 지난 2010년부터 KB금융 사장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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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추위는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임 사장을 회장후보로 확정하며 임 사장은 오는 7월 주총을 거쳐 KB금융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회추위는 심층면접과 평판조회 등을 참고하고 위원 간 의견을 교환한 후 최종 회장후보 1인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회추위 관계자는 "심층면접과 평판조회 등을 참고하고 위원 간 의견을 교환한 후 최종 회장후보 1인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임 후보가 선정됐다"며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이사회에 회장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최종 인터뷰 전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3년간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과 업무를 조율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리더십의 요체는 소통과 비전 제시에 있다"고 밝혀 KB금융의 중장기 그림을 다시 그리면서 발전전략을 새롭게 세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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