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항, 최첨단 정보화 항만으로 도약

선박 입출항부터 화물배송까지 원스톱 처리<br>유비쿼터스 항만물류 시스템 2013년 구축

인천항이 물류서비스 분야와 정보화 기반 분야에서 타 항만공사와 차별화 되는 서비스를 갖춰가고 있다. 인천항의 미래 정보화의 밑그림이 될 I-PLUS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항 전경. /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이 최첨단 정보화 항만으로 거듭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입ㆍ출항부터 화물배송까지 모든 물류서비스를 원스톱 처리하는 'I-PLUS'u-Port(유비쿼터스 항만물류시시템)를 2013년까지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두 180억원이 투자되는 I-PLUS(Incheon Port Logistics Ubiquitous System)는 선사, 물류센터, 세관 등이 서로 선박 입ㆍ출항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I-PLUS 구축사업은 모두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 통합 플랫폼 구축, 2단계 유비쿼터스 환경구현을 위한 정보시스템 고도화, 3단계 항만 종합물류포털 완성 등이다. IPA는 지난해 1단계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국토해양부의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항만운영정보시스템과 연계한 항만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전자해도와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한 선박 위치추적은 물론 과거 항적 정보, 선박의 입ㆍ출항 신고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마쳤다. 이어 올 연말까지 2단계로 항만커뮤니티시스템(PCS) 시범 구축, 항만운영모니터링 시스템 및 무선식별장치(RFID) 기반 항만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객지원센터 없이도 고객이 항만업무를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 무방문 서비스를 2011년 상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인천항 이용고객은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항만시설 이용신청 및 처리조회, 항만출입증 신청, 고지서 납부 등의 업무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I-PLUS 3단계 사업은 2011년 착수, 2013년 완료된다. 주요사업은 U-항만커뮤니티시스템(U-PCS), 갑문운영관리시스템 구축, RFID 기반 항만출입체계 확산(북항, 남항, 신항 등), 인천항 U-Work 시스템 구축(검수ㆍ검량 지원스템 포함), 정보시스템 인프라 도입 등이다. RFID 기반이 구축되면 컨테이너와 차량 등의 반ㆍ출입을 자동화 해 컨테이너 및 차량 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화주와 선사, 운송사 등의 물류주체에 제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물류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유ㆍ무선 기반의 원스톱 항만 정보포털 서비스가 제공돼 부두별 선박정보, 실시간 선박 입ㆍ출항 정보, 컨테이너 처리량, 선사별 물동량 등 항만운영 모니터링 및 통계정보가 각각 제공된다. 김종태 IPA 사장은 "I-PLUS 사업은 인천항을 대표할 수 있는 정보화 브랜드"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항이 세계 최첨단 정보화 항만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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