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천리 '천만장학회' 고교생등에 장학금 3억

이만득

도시가스업체인 삼천리가 설립한 천만장학회는 21일 고교생과 대학생 48명에게 총 2억8,000만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만장학회는 고교 2학년생 가운데 장학생을 뽑아 3학년 학비를 대주고 해당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면 4년간 등록금을 지원한다. 이 장학회는 지난 1987년 작고한 이천득 삼천리 부사장과 동생인 이만득 현 회장의 이름을 따 설립됐다. 올해까지 24차례에 걸쳐 1,252명에게 총 28억3,000만여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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