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보철강 사업성 평가 공정성 여부 추궁/한보청문회­오늘의 쟁점

마지막 청문회인 1일 상오 10시에 열리는 이강성 한국기업평가(주)사장을 상대로 한 청문회는 이사장이 지난 92년 산업은행 여신심사1부장 재직시 같은 해 12월31일 한보에 최초로 외화대출을 해준 실무 장본인으로 여야 특위위원들의 특혜성 여부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사장은 산은시절 당시 이형구 산은총재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한보에 외화대출을 해준 대가로 산은부장에서 기업평가사장으로 고속승진한 것이 아니냐는 여야의원들의 추궁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이어 지난 95년 한보철강에 대한 사업성 평가가 적절했는지의 여부도 도마위에 올릴 것 같다. 하오 2시 장홍렬 한국신용정보(주)사장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한보철강의 재무구조가 엉망이었는데 과연 제대로 평가했는지를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양정녹>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