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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여드름 원인과 치료는?


직장인 이선우(27세, 가명)씨는 성인이 되어서도 얼굴에 여드름이 반복적으로 생겨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여드름이 많아 늘 얼굴이 붉고 지저분했던 이씨는 나이가 들면 사라질 거라서 생각했던 여드름이 전혀 나아지지 않아 고민이 많다.

이씨는 “병원을 다니며 여드름을 치료해봤지만 효과는 잠시 뿐, 또 다시 심해지는 여드름 때문에 생각만으로도 지긋지긋하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최근 20대 이상 성인에게서 여드름 발생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사춘기 청소년의 상징으로 생각했던 여드름이 이제는 성인이 되어서도 가라앉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심각한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보통 사춘기에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은 안드로겐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르몬이 정상화 되면 여드름도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음주, 수면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의 다양한 문제기 원인이 된다.

더욱이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몸 내부에 열·독소와 노폐물을 쌓이게 만들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여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얼굴은 물론이고 등이나 가슴, 목 어깨에도 심한 염증성 여드름이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월경이나, 임신 등의 생리적인 영향과 부적절한 화장품 사용 등의 문제들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또한 20대 중·후반에는 피부재생 능력이 떨어지면서 심한 염증으로 이어져 색소침착이나 여드름흉터까지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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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성인의 경우는 색소침착이나 흉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된다. 또 평소에 여드름이 생기면 방치하면서 저절로 치유되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래솔한의원 평촌점 주동우 원장은 “성인여드름은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단순성과는 달리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몸 내부에 문제가 생겨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며, “피부치료도 중요하지만 여드름의 뿌리까지 제거하는 신체 내부의 근본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체 내부의 근본 치료는 정확한 진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체질별 맞춤 한약과 침, 뜸치료를 병행하면 피부 자체의 문제와 함께 내부 장기도 편안해지면서 흉터, 자국 등의 염려가 사라지게 된다.

이어 주 원장은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평소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 전신마사지 등으로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유분이 많은 피부제품을 피하는 것과 각질이 쌓이지 않게 관리해주는 만성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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