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사과 결의안은 늦어도 오는 6월 초에 상정될 것입니다.”
일본군 종군위안부 결의안을 주도하고 있는 마이클 혼다(65) 미 하원의원은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을 방문, 후원금을 받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122명의 의원들이 결의안에 지지의사를 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혼다 의원은 “민주당 상원 지도부의 거부반응이 줄어 결의안 통과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졌다”며 “특히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 문제를 여성 인권문제로 보고 있어 본회의에 상정되는 데 장애물은 없는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