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새집 증후군 광촉매제로 잡는다"

자연그대로社 '엔비 119' 개발…포름알데히드 등 없애

친환경제품 제조업체 자연그대로는 광촉매제 ‘엔비119(ENVI119)’를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년에 걸쳐 개발된 이 제품은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ㆍ한국소비과학연구센터 등 공인기관 시험 결과 시공 후 120분이 지나면 포름알데히드를 96.0%, 암모니아를 93.3%까지 없애는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수 금속이온을 주입, 태양광 뿐만 아니라 미세한 형광등ㆍ백열등 등 가시광 영역에서도 활성화 반응이 일어난다. 강성준 사장은 “부착력을 높이기 위해 접착성분을 첨가해 시공하는 기존 광촉매 제품들과 달리 엔비119는 나노 기술과 특수 열처리 기술을 적용, 광촉매 입자를 단단한 결합 상태로 만들어 부착력을 높이면서도 2차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제거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평당 2만5,000원 수준에 시공할 수 있다. 광촉매(Photo Catalyst)란 빛 에너지를 받아 다른 유기물질의 산화환원 반응을 촉진, 각종 오염물질을 무해한 물질로 변화시켜 주는 친환경적 소재를 말한다. 화학적으로 안정되고 인체에 해롭지 않은 이산화티탄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031) 777-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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