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외국인을 위한 인터넷 웹 기반의 전용 PC통신서비스가 선보였다.19일 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자사 인터넷서비스 아미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웹 기반의 PC통신서비스 「사이버시티」에 외국인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주소 www.aminet.co.kr/∼English)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PC통신서비스에 외국인 전용 코너가 마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홈페이지는 외국인들이 게시판을 통해 영문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해주고 여행, 지리, 문화 등 다양한 국내 정보를 외국인이 알아볼 수 있도록 영문으로 제공한다. 사이버시티는 아미넷에 개설된 인터넷 웹을 바탕으로 한 PC통신서비스로 지금까지는 국내 가입자를 위해 한글로만 제공됐다. <이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