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보다가 기절하겠네… '공포영화' 연상 광고 논란


좀비가 등장하는 공포영화처럼 음산한 분위기의 화장품 광고가 나와 화제다. 10일 뉴스블레이즈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의 유명 슈퍼모델이 등장하는 한 화장품 광고를 본 이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피부보습제 등의 화장품을 선전하는 이 광고에는 스웨덴 출신의 슈퍼모델인 아디나 폴린이 모델로 등장한다. 이 모델은 음산한 분위기로 스웨덴 전통 노래를 부른다. 30초 분량의 광고에서 날씨가 수 차례 변하는데, 날씨 변화에 따라 모델의 얼굴도 음산하게 바뀐다. 특히 비바람이 몰아칠 때 모델의 얼굴이 좀비와 비슷하게 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광고 제작사 측은 "광고를 통해 공포를 전파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변화무쌍한 스웨덴의 날씨에 적합한 화장품이라는 것이 이 광고가 전하는 메시지. 하지만 광고 속 모델의 이미지가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좀비와 비슷해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 역시 광고가 아니라 공포영화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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