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기사 통한 위조주 막기 강조위스키가 중세 기사의 투구를 썼다.
그 동안 진로발렌타인스의 '임페리얼 키퍼'의 광고에서 등장한 자물쇠가 이제 중세기사의 투구로 바뀌었다.
지난해 10월, 진로발렌타인스는 2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위조주 방지캡'을 장착한 임페리얼 키퍼를 출시, 고객보호주의를 선언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1차 런칭 광고부터 임페리얼 패키지에 자물쇠를 굳게 단 비주얼로 채택해 일부 업소에서는 임페리얼이 '자물쇠 위스키'로 통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임페리얼 키퍼 4차 광고는 자물쇠에서 조금 더 품격을 더한 중세시대의 투구를 비주얼로 변신을 도모했다.
이번 투구 편은 위조주로부터 안전한 위스키 임페리얼 키퍼에 초점을 맞췄다. 카피도 '임페리얼 키퍼가 오늘도 보호해 드리겠습니다'로 소비자에게 다가갔다.
제작진들은 중세시대 투구를 찾기 위해 박물관부터 골동품가게까지 며칠을 헤맸다는 후문이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