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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 시세] 관악휴먼시아·신림푸르지오 1000만원 하락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을 골자로 한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이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되면서 저가 매물이 속속 거래되고 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04% 하락했다.


구별로는 ▦은평(0.13%) ▦관악(0.10%) ▦마포(0.08%) ▦강남(0.08%) 등이 하락했지만 낙폭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관악은 저가 매물이 일부 거래됐지만 여전히 매물이 많아 관악산휴먼시아2단지, 신림푸르지오2차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05%) ▦산본(0.03%) ▦일산(0.01%) 등이 하락했다. 평촌은 거래 부진이 지속되면서 호계동 목련우성3단지, 무궁화금호 등이 250만원 가량 하락했다. 산본은 산본동 솔거대림 중대형이 250만원 정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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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는 ▦인천(0.05%) ▦과천(0.04%) ▦용인(0.02%) 등이 소폭 내렸다.

과천은 저가의 급매물이 거래됐지만 가격 하락세는 계속 이어졌다. 중앙동 주공10단지, 래미안에코펠리스 등이 150만~250만원 가량 하락했다.

반면 지난주 서울 전셋값은 0.05% 상승했다. ▦강남(0.12%) ▦강북(0.11%) ▦강서(0.11%) ▦광진(0.09%) 순으로 전셋값이 소폭 상승했다.

강남은 출시된 매물이 적어 도곡동 도곡렉슬, 개포동 주공고층6단지 등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의 경우 ▦중동(0.04%) ▦평촌(0.01%)이 소폭 오르고 ▦분당(0.01%) ▦산본(0.01%)은 중대형 가격이 하락했다. 수도권은 ▦과천(0.08%) ▦용인(0.05%) ▦수원(0.04%) ▦인천(0.03%) 등의 지역이 이달 들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과천은 전세 물건 부족으로 중앙동 래미안에코펠리스, 주공10단지 등 중소형이 250만원 정도 올랐다. 용인은 상현동 만현마을1단지 롯데캐슬, 신봉동 한화꿈에그린 등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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