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물처리·이송 '피스톤펌프' 국산화

오물처리·이송 '피스톤펌프' 국산화 파이스타(대표 신상욱)가 산업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물을 손쉽게 처리할수 있는 '슬러지 이송용 피스톤펌프'(사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파이스타가 독일에 이어 두번째로 개발한 이 제품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점도가 높은 물질을 장거리까지 이송시킬수 있는 차세대 펌프로 가격도 수입품에 비해 40%정도 저렴하다. 특히 수분함유율이 적은 물질도 이송이 가능해 기존 제품보다 운영이 쉽고 펌프에도 무리가 주어지지않아 가동률을 높여주는 등 운영 및 관리비용을 최소화해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폐기물 등을 배관을 통해 이송, 처리할수 있어 주변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수 있는 것은 물론 오물 입자크기에 제한없이 장거리 처리가 가능해 경제적이다. 파이스타는 펌프용량에 따라 6개모델을 선보이며 최근 본격 시판에 나섰는데 3년간 무상수리를 보장하고 있다. 申사장은 "이 제품은 기존 수입품에비해 모든면에서 우수한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 마케팅은 물론 해외시장개척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조만간 일반보급용 소형펌프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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