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2ㆍ4공구에 들어설 유비쿼터스 시범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비쿼터스 시범도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T와 지난 16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내년 6월까지 송도 2ㆍ4공구를 대상으로 도시 무선망 서비스 및 지능형 상황인지 방범서비스와 공공주차장 통합 이용서비스 구축, 공공정보(교통ㆍ환경ㆍ버스도착 등)홈 네트워크 제공서비스, 자족성 있는 U-도시 운영모델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송도 유비쿼터스 시범도시 조성사업에는 국비 20억원과 시비 12억원 등 총 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