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예보, 大生잠재인수후보자에 안내서한

3분기중 포괄 경영검사대한생명 매각작업을 진행중인 예금보험공사는 내달초 잠재 인수 후보자들에게 일제히 안내서한을 발송키로 했다. 또 대한생명의 종합적인 경영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를 3분기중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국내외 잠재 인수자들에게 보낼 대생의 매각 관련 정보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이르면 내달초 관련 서류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생 매각작업은 현재 메릴린치와 외환은행 컨소시엄과 예금보험공사가 맡고 있으며, 서한 발송대상은 20여 곳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대생 매각작업과 별도로 금융감독원은 3분기(7월~9월)중 대생의 경영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의 검사는 분기별로 이뤄지는 MOU(양해각서) 이행점검 활동과는 별도로 이뤄지는 것으로,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는 없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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