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리빙 앤 조이] 창틀에 분재·수석 놓아 氣 빠져 나가는 것 방지

풍수에 연관된 그밖의 요인들

창틀에 분재·수석 놓아 氣 빠져 나가는 것 방지 풍수에 연관된 그밖의 요인들 관련기사 • 風水의 신비와 과학 • 풍수전문가 김두규 교수 인터뷰 • 풍수, 현상(Phenomenon)과 사실(Fact) • 창틀에 분재·수석 놓아 氣 빠져 나가는 것 방지 • 변기 뚜껑 닫아 놓고 현관 거울 없는게 좋아 ▦ 공부방 공부방에서 중요한 건 침대와 책상이다. 책상의 위치를 가장 우선시해야 하고, 침대는 없어도 무방하다. 침대가 있으면 공부를 하다가도 눕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일부러 없애는 경우도 많다. 책상은 문에서 대각선 방향에, 문과 등지게 놓는 게 좋다. ▦ 인테리어 인테리어 소품은 비보진압(裨補鎭壓)에 활용할 수 있는데 수석이나 분재, 미술품 등이 좋은 재료다. 비보진압은 유럽에서 발달했는데, 예를 들어 사무실에 유리창이 너무 많으면 기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될 수 있으므로 창틀에 분재나 수석을 놓아 이를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사무실에 없는 물(水)의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강이나 바다의 풍경 그림을 걸어 놓는 것도 좋고, 전통 산수화를 걸어 놓을 수도 있다. 드라잉 플라워를 걸어 놓는 경우도 있는데, 드라잉 플라워 보다는 생명이 있는 생화가 건강상이나 정서적으로 좋다. 어항이나 수족관의 경우 단독주택이나 목조주택에서는 필요 없지만, 아파트에서는 화기(火氣)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절히 응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경매로 산 집 풍수에는 ‘선간삼대주’(先看三代主)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이전에 살던 주인 3명을 보라는 의미로 땅의 성격은 바뀌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경매에 나온 부동산의 매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경매 매물을 기피할 필요는 없다. 등기부 등본을 떼어 봐서 주인이 자주 바뀌지 않았던 부동산이라면 매입해도 무방하다. 실제로 단독주택을 경매로 매입, 대문 위치를 바꾸거나 담장을 낮춰 비보진압을 한 후 입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수맥 일반인들은 흔히 수맥이 풍수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수맥은 전혀 다른 분야다. 수맥은 퇴적 지형이 많은 유럽에서 지하수를 찾기 위해 개발된 개념으로 19세기초 프랑스 신부들에 의해 전래됐다. 수맥은 개암나무 가지나, 쇠막대로 만든 엘로드, 혹은 추를 가지고 찾는다 일반적으로 수맥은 몸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작 이 같은 이론이 생겨난 유럽에는 수맥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수맥의 기운은 통상 나무가 자라는 높이인 4~5층까지 올라온다고 보는데, 수맥을 느끼는 감수성은 사람에 따라 편차가 크고 이견도 많다. 입력시간 : 2007/05/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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