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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동양생명,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2기 출범

동양생명이 문화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3일 경기도 포천 소재 동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전국 16개 고등학교를 찾아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유명인의 재능기부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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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한 공연은 전국 12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5,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배우 박해미씨와 박철민씨가 각각 노래와 시낭송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등 유명인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며 첫 시즌을 마감했다.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동양생명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을 적극 실행하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소외계층과 소외지역 중심의 문화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하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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