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전국 16개 고등학교를 찾아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유명인의 재능기부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시작됐다.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한 공연은 전국 12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5,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배우 박해미씨와 박철민씨가 각각 노래와 시낭송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등 유명인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며 첫 시즌을 마감했다.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동양생명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을 적극 실행하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소외계층과 소외지역 중심의 문화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하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