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두 달여만에 500포인트선 밑으로 떨어졌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72포인트(0.94%) 하락한 497.8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500포인트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 7월24일(500.02)이후 처음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억원, 71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7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3.47%), 디지털컨텐츠(-2.91%), 금속(-2.36%) 등이 하락했고 출판ㆍ매체복제(6.07%), 섬유ㆍ의류(1.35%), 방송서비스(0.72%)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