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지애, 세계 1위 탈환

신지애(22ㆍ미래에셋)가 세계여자프로골프 랭킹 1위를 되찾았다. 신지애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랭킹 순위에서 10.86점을 얻어 크리스티 커(미국ㆍ10.64점)를 제치고 1위에 복귀했다. 지난 주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신지애는 8월16일 이후 2개월 반만에 다시 1위가 됐다. 커가 2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3위로 올라섰다.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은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포인트를 쌓지 못해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올 시즌 2승을 챙긴 최나연(23ㆍSK텔레콤)이 5위에 자리했다.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가 올 4월 은퇴한 뒤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신지애, 커, 미야자토가 번갈아 차지하며 춘추전국의 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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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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