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이 단기급락에 따른 저평가 매력 확대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성진지오텍은 34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 대비 2.55%(350원) 오르며 4일만에 반등 출발하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올 3월이후 주가가 63%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중동 플랜트 발주 지연 우려, 글로벌 증시 조정 등의 이유로 지난 달 말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돼 플랜트 기자재 업체에서 글로벌 에너지 중공업체로 환골탈태하고 있다”며 “또한 전방산업 호조로 신규수주가 급증하고 있는데, 올해 신규주주 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분기 실적에서 검증됐듯이 매 분기마다 놀라운 실적 서프라이즈를 경험할 전망”이라며 “주가 하락으로 201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6.4배까지 하락해 저평가 매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