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보험 영업을 하는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대한생명은 30일 인터넷보험 전용 사이트인 ‘대한다이렉트(www.directgood.com)’ 구축을 완료하고 1일부터 보험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다이렉트’는 누구라도 쉽게 보험설계 및 가입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전화(080-630-8500)로도 보험가입 및 상품문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시간을 지정해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고 e메일로도 보험료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1건 가입으로 1만여가지 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참좋은건강보험’을 비롯해 ‘참좋은암보험’ ‘참좋은의료보장보험’ 등 총 7종의 상품이 판매된다.
한편 국내 온라인 생명보험시장은 연간 1,200억원(초회보험료 기준) 규모이며 삼성ㆍ교보ㆍ신한ㆍ동양생명 등이 시장에 진출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