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엔은 전 세계 156개 국가를 상대로 국민의 행복도를 조사해 ‘2013 세계행복보고서’를 발표했다. 유엔은 의뢰를 받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지구연구소는 갤럽 세계 여론조사와 유엔 인권지수 자료 등을 토대로 국가별 행복지수를 산출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1위는 덴마크로 10점 만점에 7.693점을 기록했다. 덴마크에 이어 노르웨이, 스위스, 네덜란드, 스웨덴 등 주로 북유럽권 국가들이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민 행복도 순위가 가장 낮은 나라는 아프리카의 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