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이태영(사진)이 지난 22일 미국에서 폐막한 '아메리칸 프라이즈(The American Prize)' 콩쿠르의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양대와 미국 매네스 음대에서 수학한 이태영은 서울시오페라단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이 콩쿠르는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