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08 광주 F1&슈퍼카 쇼' 9일 개막

35억원 최고급車등 총출동


“F1머신의 쿵 쿵 거리는 배기음과 쉽게 보기힘든 슈퍼카의 모습을 직접 감상해보세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F1 머신과 슈퍼카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을 보인다. ‘2008 광주 F1&수퍼카 쇼’가 9일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개막돼 18일까지 계속된다. ‘F1과 수퍼카와의 화려한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100억원에 이르는 F1머신카를 비롯해 30대의 수퍼카와 오토바이, 차량 액세서리 등 다양한 차량용품이 함께 선보여 자동차 매니아는 물론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F1머신카는 승용차와 달리 오직 레이스를 위해 특별히 만든 차량으로 네바퀴가 몸체 바깥으로 나와 있고 앞뒤에 날개가 달린 독특한 모양과 한 사람밖에 앉을 수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수퍼카는 일반적으로 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과 시속 300㎞ 이상의 고속주행, 5억원 이상의 고가 차량으로 성능과 디자인,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는 최고급 스포츠 자동차의 총칭이다. 이번 모터쇼에는 35억원짜리 ‘부가티 베이런’을 비롯해 18억원에 달하는 ‘마세라티 MC12’, 9억원에 이르는 ‘까레리 GT’, 6억5,000만원 상당의 ‘롤스로이스 펜텀’ 등 세계 최고급 수퍼카가 총출동한다. 특히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 모델 30명이 함께 참여해 모터쇼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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