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올해 외무고시 합격자 전체 19명중 10명이 여성

전체수석에 장혜정씨

중앙인사위원회는 올해 실시된 제39회 외무고시 최종 합격자 19명 가운데 여성이 외교통상 9명, 영어능통자 1명 등 10명으로 52.6%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여성 합격자가 절반을 넘어선 것은 사법ㆍ행정고시를 포함해 고시 사상 처음이라고 중앙인사위는 덧붙였다. 총 1,191명이 응시해 63대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외무고시에서 전체수석은 평균 77.40점을 얻은 장혜정(23)씨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은 정경화씨(22)가, 최고령 합격은 김동준(30)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천정배 법무부 장관의 둘째딸 천미성(25ㆍ서울대 경영학과 4년)씨도 이번 외무고시에 최종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외무고시 최종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gosi.csc.go.kr)와 자동응답전화시스템(060-700-1902)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원서접수자는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합격 통보를 받는다. <최종 합격자 명단> ◇외교통상=여창훈 서광현 배현진 장영재 정경화 천미성 이수철 김혜진 허인선 장형욱 한은실 유경진 김동준 서은영 장혜정 이주원 양서진 이지훈(18명) ◇외교통상(영어능통자)=정수현(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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