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중기인 한마음대회] 양시백 대성전선 사장 금탑 '영예'

양시백 대성전선사장이 기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제2건국을 위한 중소기업인 한마음대회」에서 대통령상격인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24일 김종필 국무총리, 추준석 중기청장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마음대회를 갖고 모범중소기업인 등 유공자 181명을 선정, 시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梁사장은 국내최초로 초전도 선재를 개발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영석 대아알미늄사장과 안도상 달성견직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시명선 강림기연사장과 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충경 동아연필사장과 서석규 대구은행장은 철탑산업훈장을, 원수만 중앙종합무대설지사장과 박창순 대한니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는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이국노 (주)지주사장등 산업포장 5명, 대통령표창 14명, 국무총리표창 14명, 산자부장관 표창 69명, 중기청장 표창 70명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이익치 현대증권회장이 「한국경제발전과 중소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고 중소기업인들과 토론을 하는 자리도 마련해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 한편 중소기업 주간 첫날행사로 「보따리무역 설명회」와 중소기업제품 직영판매장 확장 개장식이 개최됐다. 특히 무역상식, 통관절차등 중국 보따리무역 진출요령을 설명하는 자리에는 예상의 3배가 훨씬 웃도는 희망자들이 참석해 주간행사에 대한 중소업체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관련기사



송영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