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라이프(026220)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15억원어치를 발행한다고 21일 공시했다.
11회차를 맞는 이번 발행 물량은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분리형이며, 만기이자율은 5%이다. 회사측은 운영자금 모집이 발행이유라고 밝혔다.
Q : 에스티씨라이프가 올 들어 BW를 발행한 것은 몇번째인가.
A : 지난 4,5월과 이번 등을 합쳐 3번째로 총 75억원 가량이다.
Q : 왜 그렇게 BW를 계속 발행하는지.
A : 영업망 확대 등을 위한 운영자금 필요 때문이다.
Q : 이번 15억원 물량의 인수자는 누구인가.
A : 관계사인 엠씨티티 대표이사인 장송선씨이다.
Q : 그 전의 두번도 같은 회사 같은 사람인가.
A : 아니다. 그 때는 재무적 투자자 등 일반 투자자들이다.
Q : 엠씨티티는 어떤 회사인가
A : 의약분야에서 줄기세포관련 분야를 연구개발하는 회사로 본사가 업무 협력차원에서 자금을 투입하여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코스메딕 병원 계열이다.
Q : 연속적인 BW발행에 대해 주주들의 불만은 없는가.
A : 아직까지 공식적인 항의는 받지 못했다.
Q : BW의 만기가 대부분 3년만기이던데 권리행사가 가능한 1년후부터는 주가 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A : 주식 전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행사기간은 정확히 1년 뒤부터 3년만기 한달전까지이다. 그러나 그 때는 회사의 영업이 본 괘도에 올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Q : 최근 주가 흐름이 안 좋은데….
A : 주가가 비록 낮지만 가격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다. 현재 매출 발생이 안되고 있어 주가가 낮은 것이지 하반기부터 영업활동이 본격화되면 본 괘도에 오를 것이다.
Q : 하반기에 무슨 재료가 있나?
A : 특별한 재료라기 보다 영업에 박차를 가하려고 한다. 특히 중국쪽 영업을 대폭 강화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