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증권, 연령별 적립식 펀드 발매

삼성증권이 연령대별로 투자목적을 고려한 적립식펀드 상품을 선보인다. 삼성증권이 28일 발매하는 연령별 적립식 펀드는 30대와 40대, 50대 등 연령대별로 투자목적에 맞춰 펀드의 편입구조를 결정하는 최장 만기 10년짜리 맞춤형 상품이다. 경제적 발판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30대의 경우 펀드의 주식비중을 80%로 시작,주식비중을 줄여나가 9년째에는 35%로 축소하며 경제적 안정성 확보 성향이 강한 50대는 주식비중을 50%로 시작, 마지막에는 채권형 펀드로 전환되는 등 수익형으로 시작해 안정형으로 서서히 바뀌어가는 구조를 갖고 있다. 아울러 연령대와 투자목적에 맞춰 주택 마련이나 절세, 유학강좌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삼성증권측은 "연령별 적립식 펀드는 모두 5개 펀드를 이용해 구성하는 상품 프로그램으로, 제시한 펀드구성은 하나의 모델이며 개인의 필요에 따라 가입기간, 주식이나 채권비중 등은 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입후 3개월부터는 환매 수수료가 면제되며 삼성투자신탁운용이 상품의 운용을맡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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