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가 스마트 TV에서 양방향 광고를 위한 핵심 기술 특허를 취득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취득한 특허는 스마트TV와 같은 IPTV에서 사용자 맞춤형 광고 제공 시스템 및 제공 방법에 관한 기술로, 사용자의 방송 시청 행태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시청자 맞춤형 광고 컨텐츠를 송출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분야나 자주 보는 컨텐츠 유형, 검색 이력 등 사용자의 컨텐츠 이용행태와 지역 정보 등에 대한 키워드가 셋탑박스 등에 저장되고 이를 방송 중에 분석하여 해당 방송 장면과 부합하는 광고 컨텐츠를 제공 할 수 있으며, 시청중인 방송 장면과 연관성이 없는 광고가 나가는 것을 방지하여 광고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인스프리트는 이 기술을 스마트 TV 외에 태블릿 PC 등 IP 기반 모바일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디어 디바이스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활용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인스프리트 CTO 임승민 상무는 “스마트 TV와 함께 IP 기반 모바일 TV도 LTE등4G네트워크의 본격화에 따라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며 “기존 일방향 방송이 아닌 양방향 서비스를 위한 기술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핵심 기술의 선행 개발 및 지적 재산권 확보를 더욱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TV 보급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IPTV는 상용화 된지 2년 8개월 만에 가입자가 4백 만 명에 이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