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는 8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650원(5.96%) 상승한 1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만1,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토비스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교보증권은 토비스가 곡면 모니터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토비스는 곡면 모니터 납품을 시작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용 모듈 사업도 주요 고객인 LG전자의 스마트폰 대응이 빨라지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