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그룹 비스트 "소원을 말해봐"


비스트가 직접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나선다.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10일 그룹 비스트와 함께 팬들과 시청자들의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MTV B2ST의 시즌2, ‘MTV 비스트 올마이티’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비스트란 의미의 프로그램 타이틀은 멤버 용준형이 직접 지었으며, ‘올마이티(Almighty)’는 전지전능함을 의미한다. 최근 타이틀 곡 ‘쇼크(SHOCK)’로 컴백한 비스트는 데뷔 전 활동기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MTV의 신인 리얼리티 다큐 ‘MTV B2ST’에 출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이번 2집 활동 기간에는 그동안 팬과 시청자들이 보여준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컨셉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했다. 지난 3일, MTV 홈페이지(www.mtv.co.kr/tv/b2st/)에 오픈 된 소원게시판에는 7일여 만에 약 3,000건 이상의 소원이 올라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올라온 수많은 소원들은 매주 비스트 멤버들에 의해 한 개씩 선정되며, 선정된 소원을 들어주는 비스트의 모습이 매회 에피소드로 제작된다. 첫 방송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총 8편의 에피소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MTV 비스트 올마이티’의 제작을 맡은 김희정PD는 “그간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비스트의 열의가 대단해 시즌2를 제작하게 됐다”며 “비스트와 일반인들이 함께 만나 어울리는 여러 모습들이 진지하고도 재미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제작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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