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한銀, 1,000명 규모 2015년 채용계획 발표

신한은행이 청년채용, 경력단절여성 등을 포함한 1,000명 규모의 채용계획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채용계획 중 청년채용은 △일반직 35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70명 △장애/보훈 특별채용 80명 등 총 500명 규모로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한 숫자다.

신한은행은 일반직 공개채용을 상·하반기 각 1회로 정례화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 매년 특성화고 채용과 장애/보훈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채용과 함께 이번 채용계획에는 2014년부터 시작된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한 정규직 시간선택제 직원 채용도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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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규모인 시간선택제 RS(Retail Service)직 220명을 지난해 6월 영업점에 배치한 데 이어 올해에도 280명을 채용한다.

아울러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동안 1개 영업점의 자점감사 및 사고예방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시간선택제 전담관리직 2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전담관리직은 은행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로 관리자급(부지점장 이상)을 대상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채용 공고는 △일반직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은 4월 중순 △장애/보훈 특별채용은 5월 중순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하반기에 추가 채용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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