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21일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30 포인트가 오른 780.99로 시작한뒤 상승 폭을 줄여 오전 10시 현재 2.13 포인트(0.28%)가 오른 769.92를 기록하고있다.
미국 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가지는 못했으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기대감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해 투자 심리를 다소 회복한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억원과 1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26억원을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37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철강.금속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을 뿐 나머지 업종은 강세를 보이고있다. 기계와 종이.목재가 2∼3%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사인 삼성전자는 장중 50만원을 회복하는 등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고 SK텔레콤, KT도 강보합세다. POSCO는 1%대의 내림세다.
대한해운은 7%대의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대우종합기계도 3%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사흘째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