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적 15일께 대북 접촉 제의

대한적십자사(총재 강영훈)는 내주초 대북식량지원에 참여했거나 참여할 민간단체들과 향후 지원계획을 협의한 뒤 오는 15일을 전후해서 북한측에 적십자대표 접촉재개를 제의할 계획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이에따라 적십자대표 접촉은 이르면 내주말 재개될 것으로 보이며 접촉장소는 1, 2차 접촉이 이뤄진 북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당국자는 『북경접촉에서 북측이 사전에 지원규모와 시기를 확약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조만간 한적측이 지원단체들의 향후 지원계획을 파악해서 북측에 적십자대표 접촉재개를 제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