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준으로 강원도 영동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경상남북도 동해안에서도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서울 기온은 -1.6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아졌다. 파주 -3.6도, 원주 -3.6도, 이천 -3.1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청주 -0.2도를 기록하고 있다.
눈은 오늘 낮을 고비로 점차 약화해 밤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동해안 지역에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정월 대보름인 내일 동해안은 늦은 밤까지 대체로 흐려 보름달을 보기가 어렵겠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