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3ㆍ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9%대 성장률은 유지하면서 경착륙 우려는 피해갔지만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다.
중국 GDP 성장률은 작년 4분기 9.8%, 올해 1분기 9.7%, 2분기 9.5% 등으로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성장률은 10.4%였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전날 “중국 경제가 연착륙하리란 전망은 ‘미션 임파서블’”이라면서 “아마도 2013~2014년에 경착륙 하지 않겠느냐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