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독일 월드컵 축구 경기 기간에 전 세계에서 몰려든 축구팬 300여만명이 최소한 한 번은 현지 매춘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호주 일간 에이지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독일 특파원 기사를 통해 독일 매춘업계가 그 같은 전망을 내놓으며 큰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전하면서 축구팬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유럽 전역에서 최소한 5만여명의 섹스산업 종사자들이 내년 독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처럼 남성 팬들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르테미스’라는 유럽 최대 매춘업소가 최근 베를린에서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 업소는 터키탕을 비롯해 사우나 2개, 포르노 영화관 2개, 마사지 팔러, 바 등을 갖추고 있으며 100여 명의 매춘부들이 24시간 고객들을 상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