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섬에 따라 새로운 투자기준이 필요할 것 같다.주가가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현재의 기업실적이나 재무지표로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뒷받침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시장의 관심은 기업의 성장성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현재의 영업실적은 다소 부진하더라도 미래에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찾아 투자하는 경향이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투자대상 종목은 대형우량주에서부터 중소형 성장주까지 넓혀질 것이다.
-하태기 SK증권 리서치센터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