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주공, 용인 구성 765가구 평당 800만원대에 공급

7일부터 청약접수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기흥에 휴먼시아 아파트 765가구를 평당 820만~830만원대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 구성지구의 공공분양 휴먼시아는 29평형(전용 74㎡) 144가구, 33평형(전용 84㎡) 621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격은 중간층 기준 29평형이 2억3,790만원(평당 820만원), 33평형이 2억7,610만원(평당 836만원)이다. 입주예정시기는 오는 2009년 8월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주택공사는 2일 지구 안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여기에서 7일 3자녀 특별공급, 기타특별,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대상자를, 8일에는 청약저축 800만원 이상 가입자를, 9일에는 청약저축 60회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신청을 받는다. 또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인터넷(주택공사 홈페이지 www.jugong.co.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 계약체결은 3월20부터 3일간 실시한다. 용인 구성지구는 부지 30만8,000평(99만4,384㎡)에 약 5,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택지지구로 지구 동쪽에 88컨트리클럽, 서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지방도 23호선, 남쪽으로 영동고속도로가 자리잡고 있으며 북쪽은 임야지역으로 양호한 수림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또 분당선전철 연장선과 용인경전철 등이 신설될 예정이며 죽전~동백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으로 서울 등 진ㆍ출입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 경찰대ㆍ아주대ㆍ경희대 등이 위치해 있다. 1588-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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