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집 아주머니의 푸근한 미소가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삼성캐피탈은 16일 자사의 기업광고인 `생활자 캠페인` 시리즈가 `2002 뉴욕페스티벌`의 기업광고 부문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결선에 올랐다고 밝혔다.
`뉴욕페스티벌`은 깐느, 끌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로 튀는 아이디어를 중요시하는 다른 광고제와는 달리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인간미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캐피탈은 지난해 `필요할 때 도와드리겠습니다`라는 `희망`편으로 광고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꿈을 담은 `생활자` 시리즈 3편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푸근한 국밥집 어머니와 야채행상을 하는 아버지의 대사 속에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서민들의 꿈을 그린 삼성캐피탈의 `생활자`시리즈는 지난해 중순 방영돼 화제를 모았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