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애니팡 신화' 선데이토즈 5분기 연속 흑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해외 모바일게임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 3ㆍ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늘어난 54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8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각각 흑자로 전환됐다.


일본의 ‘라인-윈드러너’가 꾸준히 성장하며 해외 모바일게임 매출이 직전 분기 보다 28% 늘었다. 여기에 소셜미디어게임(SNG) 장르의 모바일 게임들이 꾸준히 매출을 올렸고, ‘미르의 전설’시리즈와 ‘로스트사가’ 등 온라인게임 사업도 안정적 매출 흐름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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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인 SBI액시즈의 상반기(3월 결산법인) 누적 매출액은 전년보다 27.6% 감소한 254억원, 당기순이익은 79.1% 줄어든 9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 당시 가맹점 심사 강화로 일부 가맹점 계약이 해지된 것과 신규 사업확대에 따른 마케팅 비용증가 등이 부진한 실적으로 이어졌다.

무선통신 장비기업인 케이엠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3% 줄어든 70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2% 줄어든 91억원이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1.7% 늘어난 104억원이었다. .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매출액이 2.05% 증가한 1조2,40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4.76% 감소한 377억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 역시 29.73% 줄어든 1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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