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서울시민 44.4%가 지난 1년간 음악회나 연주회ㆍ연극 등 문화예술 행사를 경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여론조사는 사단법인 서울문화포럼과 한국갤럽이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1,052명을 상대로 면접 설문한 것이다.
공연과 전시회 종류별 평균 관람 횟수를 물어본 결과 음악ㆍ연주회가 2.47회로 가장 많았고 연극이 2.43회, 미술관 2.39회, 박물관 2.09회 순이었다.
응답자의 31.6%는 서울에 문화예술 공간이 충분하다고 여겼고 문화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응답은 54.2%였다. 또 60.0%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예술섬 조성 사업의 내용을 모른다고 답했고 61.5%는 예술섬 조성 사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찬성 시민(647명) 중 47.3%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19.3%는 관광명소 창출을 이유로 들었고 반대 의견을 낸 시민(252명) 중 42.3%는 비용문제를, 33.9%는 환경훼손을 우려했다.
노원구, 13일 서울 6개大 동시 입시설명회
서울 노원구는 13일 오전10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수험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서울 6개 주요대학 입시설명회를 연다. 중앙대ㆍ이화여대ㆍ성균관대ㆍ건국대ㆍ경희대ㆍ서울시립대의 대학입학 관계자가 해당 대학의 2011학년도 정시 전형방법ㆍ특징ㆍ지원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에게 대학별 정시 모집요강 책자를 나눠준다. 1,000명까지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노원교육비전센터(02-2116-4730~4)로 하면 된다.
광진구, 국가유공자 등에 차량정비 10% 할인
서울 광진구는 다음달 1일부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은 10% 할인된 요금으로 자동차 정비를 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자동차는 승용차나 15인승 승합차, 적재량 1톤 이하 비사업용 화물차로 본인이나 주민등록상 가족 명의로 등록된 차량에 한한다.
할인을 원하는 구민은 기초생활 수급자 증명서나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 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관내 77개 참여 정비업소를 찾으면 된다. 참여 정비업소 목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나 교통행정과(02-450-794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