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백색가전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냉장고에 디지털 개념을 도입한 TV-CM 「디지털 냉장고」편(사진)을 선보여 브랜드 차별화에 나섰다.디지털이 모든 것을 대변하는 요즘 대우전자는 「똑소리 나는 냉장고」란 컨셉을 내세워 알아서 적응하는 냉장고, 7개의 환경감응 센서가 부착된 첨단 냉장고인 디지털 냉장고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CM은 모델기용에서 눈에 띈다. 기존 가전제품 CM과는 달리 N세대 탤런트 채림을 모델로 등장시켰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30~40대 주부들을 겨냥하고 있는 백색가전의 모델로 대부분 주부가 등장하지만, 이 CM은 깜찍함과 똘똘함의 대명사인 채림을 통해 대우전자 디지털 냉장고의 제품컨셉인 「똑똑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마지막 컷의 귀여운 채림 얼굴과 『디지털이라 똑똑해요』라는 카피는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전자는 이같은 컨셉을 앞으로 신문·잡지 등 다양한 인쇄광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 웅진씽크빅 '숙제마법사'편
아이들의 숙제를 인터넷으로 해결해준다는 웅진씽크빅의 TV-CM 「숙제마법사」편(사진)이 초등학생을 둔 엄마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CM의 모델로는 SBS 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재치있는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서정희왁 의찬이가 모자로 등장, 숙제마법사를 이용해 숙제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털어내고 신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의 숙제마법사는 학교숙제를 인터넷으로 해결해주는 전문 사이트로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로부터 각 과목별로 제시할 수 있는 숙제유형을 수집, 데이터베이스화했으며 모두 1,000여개의 컨텐츠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해 숙제를 풀려면 웅진씽크빅 사이트(WWW.THINKBIG.CO.KR)의 숙제마법사를 클릭, 학년·과목·단원을 선택하면 된다. 숙제유형들이 나오며 숙제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사이트로 연결,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학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관심사를 테마별로 묶어 놓았으며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 있는 게시판도 마련해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