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교수대에 오르다.”-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 포퓰리즘ㆍ온정주의 등으로 국회에서 법치주의가 힘을 못 쓰고 있다면서.
▲“흙처럼 겸손하면 만물을 소생시킬 수 있다.”-유영만 한양대 교수, 겸손(humble)이라는 말의 어원은 흙ㆍ땅을 의미하는 후무스(humus)와 인간이라는 뜻의 호모(homo)와 어원이 같다면서. 흙은 낮은 곳에서 모든 것을 묵묵히 받아주고 있다고.
▲“큰 일 작은 일이 따로 없다.”-조정민 온누리교회 목사, 작은 일, 큰 일 따지다 보면 두가지 모두 그르치기 쉽다면서. 어떤 일이건 한 마음으로 감당하면 삶에 도움이 된다고.
▲“오스카 와일드는 뭐라고 할까.”-이영두 그린손해보험 대표, ‘결혼은 재산을 늘리고 가문의 명예를 드높이는 도구일 뿐’라며 빅토리아 시대의 결혼관을 비판했던 그가 다이아나비의 죽음으로 추락했던 영국 왕실의 인기가 ‘미들턴 효과’로 급상승하는 현상을 보면 씁쓸해 할 것 같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