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지노시스템, 공공측량업 및 지하시설 측량 사업 추진

지노시스템이 서울시로부터 공공측량업 등록을 통해(등록일자 2011년 2월 25일, 서울시) 공공측량업 및 지하시설 측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측량업은 정밀측량으로 성과를 산출해 좌표변환계수 및 국가기준점의 측지학적 위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는 각종 민간항공 및 민간해운 등의 실시간 항행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절대좌표를 구축한다. 또한 지하시설 측량업은 공간자료를 구성하는 지하시설물 등의 공간자료를 이용해 도로 및 지하시설물(상하수도)을 측량, 조사, 탐사하는 사업이다. 지노시스템의 경우 2010사업년도 전체 매출 262억원 중 120억원이 GIS관련 매출로 주요 거래처가 국토해양부 및 서울시 등 지자체가 주요 고객이며, 향후 기술 개발을 통하여 측지측량업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지노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등록을 통해 지리정보 분야에서 기존의 원천기술의 확보와 더불어 정부기관과의 사업 공조, 국가의 공간 자료에 대한 기준 마련을 위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1년 GIS관련 예상 매출액 400억원 중 2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금번 등록한 공공측량업 및 지하시설 측량 사업 관련하여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