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PL잔여지분 매각' 보도, 필립스 "사실과 다르다"

필립스가 ‘올해말까지 LG필립스LCD 지분 16% 이상을 매각한다’는 일부 외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LG필립스LCD 관계자는 “필립스가 19.9%의 잔여지분 대부분을 연내 매각할 것이라는 외신보도에 대해 필립스에 확인한 결과, 기사가 잘못됐으며 구체적인 매각지분율, 매각 시한 등을 밝힌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필립스측이 지분을 매각할지 보유할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외신에 보도된 지분율, 매각 일정 등은 사실과 다르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제라드 클라이스터리 필립스 회장의 발언을 이용, 필립스가 LG필립스LCD 지분 가운데 3% 정도만을 남기고 연내에 잔여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2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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