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불만제로 外

여행지에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英부터 브라질까지 진화론 궤적 좇아

여행지에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 불만제로(MBC 오후 6시50분)
신선한 해산물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생선초밥. 특히 도미는 쫄깃하고 부드러워 비싸지만 인기다. 그러나 당신이 고른 초밥 위에 얹힌 생선이 도미가 아니라 정체 모를 수입산 냉동 민물고기라면 썩 유쾌하지는 않을 듯 하다. '소비자가 기가 막혀'코너에서는 도미보다 최대 절반가격이 싼 열대 민물고기 틸라피아가 도미로 둔갑하는 현장을 포착했다. 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행지의 편의시설 등을 점검한다. 방송인 이다도시와 개그맨 이동우(사진)가 장애인이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 베스트 3곳으로 선정된 곳을 찾아 장애인들이 겪기 쉬운 보행과 이동의 불편함을 고발한다. 英부터 브라질까지 진화론 궤적 좇아
■ 다큐10+특선-찰스 다윈의 항해일지(EBS 오후 11시10분)
1831년 영국의 해군측량선 비글호를 타고 5년간에 걸쳐 항해를 했던 찰스 다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진화론'을 썼는지 그 궤적을 따라 간다. 찰스 다윈은 영국을 출발해 대서양을 건너 브라질에 도착해 열대 우림의 경이로운 자연을 경험한다.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갈라파고스 군도 등 태평양을 거치면서 멸종한 메가테리움(큰땅늘보) 화석을 발견하고, 서식지역에 따라 몸집이 다른 아메리카 타조 그리고 3,000m 에 올라와 있는 조개화석을 목격하면서'생명체가 창조주의 설계로 태어났다'는 당시 유럽 지식인들의 신념을 깨뜨리게 된다. 진화 생물학자 아먼드 트로이와 함께 다윈의 항해를 재현해 '진화론'의 탄생 과정을 추적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