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들어 11월까지 주택건설 실적 50% 감소

올들어 11월까지의 주택 건설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건설교통부는 이 기간중 건설된 주택은 모두 25만8.440가구로 전년동기 50만6,011가구보다 48.9%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공공부문이 10만5,851가구로 36.7%, 민간부분은 15만2,589가구로 55.0%가 각각 줄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만8,653가구가 건설돼 33.6%, 지방은 12만9,787가구로 58.4%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교부는 외환위기 이후 경기침체와 실질소득 감소로 인한 주택수요 위축으로 지난 4월 이후의 월별 주택건설실적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50%이상 감소했으나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사업승인이 증가, 감소세가 비교적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권구찬 기자】 <대/입/합/격/자/발/표 700-230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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