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자한마디] '장밋빛 증시전망' 경계한다

지금의 주가상승은 일시적인 경기회복으로 나타난 결과로서 어느 순간 갑자기 경제상황이 나빠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상존한다.예컨대, 97년 외환위기가 닥쳐왔을 때, 외국인과 외국의 투기자본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며 곧바로 주가가 폭락하며 국내경제가 급속도로 추락해 IMF체제에 이르게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언제 또다시 외국자본이 국외로 빠져나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다. 즉, 현재의 주가지수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국내 경제호전 보다는 외국의 자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점에서 정부와 일부 언론이 펼치는 장밋빛 기대는 위험스러운 환상이 아닐 수 없다.MASS5@HANIMAIL.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